빅데이터 과학자가 한 주간 방송프로그램을 랭킹과 차트로 리뷰해 줍니다.
평균시청률 1위, 인기도지수 1위 방송 프로그램은?
(출처:닐슨 코리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장사의신-객주 2015'
2015년 하반기 인기 드라마로 꼽혔던
'그녀는 예뻤다'의 종영이후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판도가 바뀌었다.
시청률에서는
11월 3째주 평균시청률 13위(12%)에 오른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가
수목드라마 중에서 1위다.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조선의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객주'.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천봉삼 역의 장혁의 열연과
원작 소설 '객주'를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 2달 만에야 빛을 발하는 '객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지 계속 지켜보자.
인기도 급상승▲
'달콤살벌 패밀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시청률은 '객주'가 제일 높지만
인기도 지수는
MBC'달콤살벌 패밀리'(인기도 3위)
SBS'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인기도 7위)가
인기도 랭킹 TOP10에 올랐다.
11월 3째주
첫방송을 한 '달콤살벌 패밀리'는
정준호, 정웅인 콤비가 코믹 열연을 펼치며
우리내 40대 가장의 웃픈 현실을 그려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은
문근영(한소윤 役)이
언니 장희진(김혜진 役)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가까워 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두 드라마 모두
방송 당시 대중들에게
많이 언급되고 있어
언급지수가 57%, 87%로
높게 나타난다.
특히 '마을'은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어
인기 급상승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MBC,
방송사별 인기도 비중 1위 유지
MBC가 지난 주에 이어
인기도 비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BS와 KBS1의 추격을 따돌리고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사교양의 약진이 아쉽다.
드라마, 시사교양 인기도 상승
11월 3째주 장르별 인기도 비중 1위는
드라마 다(인기도 비중 47%).
3주 연속 예능의 강세가 보였지만,
지난 주 대비 각각
드라마 9% 상승
시사교양 7% 상승
예능 16% 하락 했다.
드라마가 계속해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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