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과학자가 한 주간 방송프로그램을 랭킹과 차트로 리뷰해 줍니다.

평균시청률 1위, 인기도지수 1위 방송 프로그램은?

 

 

 

(출처:닐슨 코리아)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는 '1박2일' 

 

주말안방의 웃음을 책임지는 

지상파 3사의 예능 중, 

시청자의 선택을 받은 프로그램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이다. 

(평균시청률 6위 15.6%)

 

11월 4째주 29일 방송에서는 

'1박2일' 시즌3의 멤버

김주혁의 마지막 여행이 전파를 탔다.

 

해피선데이는 '1박2일'뿐 아니라

또 다른 코너인 '슈퍼맨이돌아왔다'도

평균 시청률 7위에 올라 

 

MBC 일밤의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그리고 SBS 'K팝스타'를 제치고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구탱이형 김주혁과의 마지막 여행이

방송되는 다음주도 

'1박2일'이 계속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지 기대해보자. 

 

 

'무한도전'효과 본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인기도 랭킹 수직상승

 

11월 4째주 

방송프로그램 인기도 랭킹에서 

MBC'그린실버 고향이 좋다'가

평균 시청률 순위보다 108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인기도 랭킹보다는 

146계단 상승했다. 

(11월3째주 인기도 랭킹 149위) 

 

 

23일 방송에서는 

'무도드림' 특집 일환으로 

광희가 방어잡이에 나섰다.

(*무도드림:'무한도전' 멤버들의 24시간을 사고, 이를 다른 콘텐츠에 기부하는 특집)

 

이를 반영하듯 

실검지수와 언급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유재석, 정준하가 출연한

'내딸, 금사월',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기본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눈에띄는 효과를 보지는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낮은 

월요일 오전(11시)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는 

무한도전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MBC, 인기도의 제왕

 

11월 4째주 

방송사별 인기도 비중1위는 

MBC다. 

 

MBC가 2주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1월3째주 보다 

방송사별 인기도 지수 '총합'이 

1,048점 올랐다.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 

약세를 보였던 MBC가

11월 3째주에는 '그린실버 고향이좋다'가 

인기도 랭킹 TOP 20안에 들어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두루 인기를 얻어 

인기도 지수 총합이 올랐다.   

 

다음주에도 MBC가 

시사/교양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해 보자.

 

 

장르별 인기도 비중 

지각변동

 

데이터로 살펴본 

11월4째주 

장르별 인기도 비중결과

드라마 41%, 예능 37%,

시사/교양 22%이다. 

 

아직도 인기도 면에서 

시사/교양이 드라마와 예능에 비해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주 대비 7% 상승했다. 

 

12월에도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인기도 지수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