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과학자가 한 주간 방송프로그램을 랭킹과 차트로 리뷰해 줍니다.

평균시청률 1위, 인기도지수 1위 방송 프로그램은?

 

 

(출처:닐슨코리아)

 

시청률은 '드라마'가 강세

 

12월 2째주 평균시청률 순위에서 

KBS2와 MBC의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내딸 금사월'이

1,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월화 드라마 중에서는

SBS '육룡이 나르샤'가 

수목 드라마 중에서는

KBS2 '장사의 신-객주2015'가

각각 9위,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N에서도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 12.6%로

13위에 랭크해 있어 

 

각 방송사의 '드라마'가 

평균시청률은 꽉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사/교양, 예능의 인기도 행진 주목

 

드라마가 인기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인기도 순위 TOP20에 많이 랭크되어 있다.  

 

특히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SBS '좋은아침'과 

저녁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KBS2 '저녁 생생정보'가

평균 시청률에 비해 

높은 인기도 지수를 얻었다.  

 

 

 

오늘하루 '좋은아침'으로 시작

'생생정보'로 마무리!

 

시사/교양 중에서 

'좋은아침'과 '생생정보'는 

교양정보프로그램의 성격이 강하다.

 

때문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데 

특히 살림팁과 맛집 정보는 방송 중에도  

실검에 오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대중들에게 많이 회자 되고 있다는 것은

높은 확산지수(42%)를 보면 알 수 있다.   

 

 

 

응답하라 슈가맨!

tvN과 JTBC의 영향력

 

지상파 3사 MBC와 SBS, KBS2가

방송사별 인기도 비중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tvN과 JTBC의 활약이 돋보인다.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수가 적지만 

소수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의 명곡을 재발견 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에서는

故 박용하, 서지원의

처음그날처럼, 내 눈물 모아를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었고, 

 

'응답하라 1988'은 

덕선(혜리), 정환(류준열), 택(박보검)의

삼각관계가 고조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JTBC와 tvN을 보면 

강력한 콘텐츠 하나면

열 프로그램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예능, 시사/교양 상승, 드라마 하락

 

12월 2째주 장르별 인기도에서는 

예능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에서는

드라마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인기도 면에서는

예능이 7%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