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6
Fantastic Short Film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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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Short Film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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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룸평범한 일상에 만족하는 가장 지철. 우연히 역 앞 ‘COINROOM’이라는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가게에 들어선 그는 그곳에서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 어느 날 지철은 구조조정을 당한 후 화가 난 상태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간다.**완전 사랑해서 그런거야재원과 성은은 처음으로 밤을 보낸 연인. 재원은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성은에 대한 나쁜 생각을 한다. 그녀를 완전 사랑해서 그런 것일까? 영화의 2/3를 차지하는 6분간의 롱테이크는 관객을 주인공 바로 앞까지 끌어 놓는 듯 하다.**싸인 하드톱스타 배기성의 집에 배달 온 택배기사 진구. 그가 필요한 것은 단지 배기성의 택배수령 확인 싸인이다. 톱스타의 사생팬, 옛 애인에게 밀려 계속 싸인 순서가 밀리는 그. 그는 과연 배기성의 싸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타임머신평범해 보이는 초등학교 교실. 어느 날 어제와 내일이 오늘로 와버렸다. 선생님은 꼬마의 모습을,아이들은 정치인, 기자, 회사원 등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제와 내일이 오늘로 와버렸지만 그래도 오늘은 무심히 흘러갈 뿐이다.**제목 없는 영화한 자리에 모이게 된 세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할 주인공들이라는 감독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개연성도 설득력도 없는 감독의 메세지에 주인공들은 영화 속에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기 시작한다. 영화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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