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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디포럼2014 필름1

인디포럼2014 필름1 종합 정보

줄거리

**열일곱그들은 열일곱이다. 소년들은 백댄서가 꿈이고 소녀들은 아이돌 스타를 만나는 것이 꿈이다. 그들은 모여서 춤 연습을 한다. 담배를 핀다. 그들은 학교 수업에 빠지고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콘서트에 간다. 또한 그들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발각이 되자 욕을 한다. 태연히 편의점을 나온다. 그리고 부모님이 없는 친구네 집에 모여 술을 마시며 흥청댄다. 힙합을 추고 랩을 한다. - 내 나이 열일곱! 난 하고 싶은 걸 한다. **느린 여름이 영화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면서 자율학습에 빠지면 왠지 마음이 무거운 못난 범생이들과 그 식구들에 관한 영화다. 소년의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며, 자식들 뒷바라지로 젊음을 보내고 다시 또 엄마 없는 어린 손자를 키워야 하는 당신의 깊은 한을 삭인다. 소년의 형은 어린 아들을 위해 하루종일 창구에서 지하철 패스를 파는 젊은 가장이다. 소년의 누나는 가족을 위해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가 꿈을 잃어버린 노처녀이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삶이 낯선 이들은, 정말 못나고도 답답하게 살아간다. 소년은 그렇게 자신을 묶어두었던 보충수업이 없는 하루를 맞았다. 그런데 오히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진공상태를 느낀다. 겨우 생각해 낸 것이, 친구와 함께 노래방에 들러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전부다. 이들의 젊은 기운은 침침한 노래방안에서 잠시 메아리칠 뿐이다 **생강생계와 가사, 육아를 모두 담당해야 하는 아내는 피로하다. 한 푼이라도 더 벌고 더 절약하기 위해 악을 쓰지만 가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하다. 언제부턴가 남편과는 대화도 되지 않고 밤새 이어지는 남편과 동료들의 술자리는 알 수 없는 웅얼거림만이 있다. 이윽고 새벽이 오면 그들은 떠나고 '아내'는 술상을 치운다. 세상은 변했고 남편은 지쳐버렸단다. **백색인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인 W는 어느 날 출근길에 잘려진 검지 손가락 마디를 발견한다. 그는 손가락의 정체가 무엇인지 주인이 누구인지, 어떤 사고에 의한 것인지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 손가락은 희귀한 장남감 정도에 불과하다. 얼마후 TV에서 작업 중 손가락을 잃은 산업재해자가 회사 사상을 때려 전치 6주 사고를 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다음날 회사 출근길, W는 동네 개에게 손가락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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