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배라는 허황된 꿈을 꾸는 공달구(장동일 분). 베이비신을 불러 자기 일을 방해하는 4차원의 인물인 선불인간과 너털도사(장윤봉 분) 제거 및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다른 인물을 만들려고 한다. 베이비신은 여섯 어린이의 해맑은 눈물을 재료로 요구한다. 흑마동굴 금불상 도굴범 5명이 공박사의 신통력을 보고 놀라 소리쳐 공박사에게 붙잡혀 도굴범을 이용 어린이를 유괴한다. 사건이 심화되자 바보인듯 하면서도 가장 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으라 명한다. 우연히 독고주임의 아들 칠득이(손영춘 분)를 발견, 신통력을 넣어준다. 경찰 주임 독고는 범인들의 윤곽을 잡고 공박사를 추적, 불안한 공박사는 독고 주임의 딸 독고 숙을 유괴하려 하지만 칠득이의 신통력에 의해 퇴치된다. 그러나 칠득이의 눈을 피해 숙이를 납치하나 너털도사와 칠득이와 경찰의 추적에 의해 공박사 일당은 일망타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