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룡과 아묘, 노육은 한 마을에서 자란 절친한 친구사이다. 성장하면서 아룡과 아묘는 결혼을 하게되고 노육은 미국에서 기반을 잡는다. 노육은 아묘를 미국으로 초청하고 아룡은 곧 뒤따라 가기로 한다. 노육은 아묘를 찾기위해 그녀를 초청한 것이다. 아묘의 소식이 끊어졌다는 소식에 아룡은 미국으로 아내를 찾아나선다. 당황한 노육은 아내를 찾아준다는 빌미로 아룡을 교묘하게 킬러로 이용한다. 자신의 적을 제거하기 위해, 아내를 위해, 친구를 위해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경찰의 집요한 추적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사랑하는 아내를 찾아보지만 함정에 빠져들고 만다. 아룡은 노육과 담판을 지으러가는 도중 자신의 아내가 노육의 아내가 되어있음을 알고 분노한다. 노육의 본거지로 향하는 날, 바로 아내의 생일파티가 벌어지고 아룡과 아묘는 감격의 재회를 한다. 마침내 아룡과 노육은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