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

IE10이상 버전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해주세요

최신 웹 브라우저 다운로드
마이셀럽스 Showroom
영화 > 다섯 개의 시선

다섯 개의 시선 종합 정보

다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2

다섯 개의 시선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일
2006년 1월 12일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113분
등급
12세 관람가
누적관객수
6,422명

줄거리

2003년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 이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다섯 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탈북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중국동포 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일상화된 차별문제를 다뤘다. 장애인 소녀가 직접 출연하여 그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거나, 이미 죽고 없는 주인공을 대신한 카메라가 이야기를 쫓아가거나, 가해자의 의식을 들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인권과 차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작가의 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드높이고자 기획됐다.<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박경희 감독) - 다운증후군 소녀 은혜의 이야기. 다운증후군 은혜는 친구들의 놀림에도 기죽지 않고 플룻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이다. 동네 아줌마와 40살이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우정을 나누는 그녀는, 어떤 애가 있는데요, 나쁜 애 아니거든요?...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라는 말로 차이에 대한 우리들의 열린 시선을 소망한다. <남자니까 아시잖아요?>(류승완 감독) - 남자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차별의식을 다룬 이야기.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잘 나가는 대기업에 다니는 우식.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포장마차를 찾은 그는 한잔 한잔 술에 취하면서 고졸 출신 친구의 맘을 상하게 하고, 동성연애자인 친구도 벌레 보듯 쳐다본다. 마음 상한 친구들이 하나 둘 자리를 뜨고 혼자 남은 우식은 마지막 남은 손님에게 다가가 남자니까 아시지 않느냐? 며 술을 권하는데.. <배낭을 멘 소년>(정지우 감독) - 탈북 청소년의 삶을 다룬 이야기. 열 아홉 현이와 진선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탈북자 청소년이다. 진선은 학교에서 동급생에게 시달리는 것이 싫어 말을 못하는 척 하고 현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항상 배낭에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을 넣고 다닌다. 낯선 이곳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은 그들에게는 오토바이 질주만이 잠시 답답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데. <고마운 사람>(장진 감독) -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는 수사관을 통해 비정규직 이야기를 하는 블랙코미디. 학생운동을 하다 붙잡힌 경신과 그를 심문하는 수사관 주중. 으레 그러하듯 수사관은 학생을 다그치지만 학생은 아무것도 진술하지 않는다. 명색과는 딴판으로 주말에도, 보너스나 고용보장도 없이 일해야 하는 열악한 업무환경의 수사관 주중은 되려 경신에게 위로까지 받고 다음 근무자와 교대하면서 경신에게 고문을 쉽게 받는 노하우까지 슬쩍 알려주는데. <종로, 겨울>(김동원 감독) - 2003년 겨울 서울의 한 길거리에서 얼어 죽은 중국동포를 통해 본 우리사회의 차별 이야기. 2003년 12월 어느 날, 밀린 월급을 받으러 갔다 오던 중 길을 찾지 못해 헤매다 혜화동 거리에서 동사한 중국 동포 김원섭 씨(그는 당시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재외동포법 개정과 강제 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 중이었다.). 길을 잃은 그는 밤새 추위와 굶주림에 떨며 119와 112에까지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결국 구조의 손길은 닿지 않았고.

감독의 다른 영화 보기

펼쳐보기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
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