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프랭크. 어느 날 그는 차 사고를 목격하고 사고차량의 운전자인 스티브를 도와주게 된다. 죽어가는 스티브는 자신이 어린 시절 사랑한 여자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말와 함께 프랭크에게 자기 대신 마릴린 호치키스 댄스 스쿨에 가서 그녀를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여자는 나타나지 않지만 프랭크는 점점 댄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댄스는 그의 인생을 확 바꾸어놓는다. 동화 같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