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무라 조직의 젊은 피 다나카는 두목과 사이가 틀어진 후 계속해서 위험한 일을 맡게 된다. 심지어 다나카는 조직을 위해 8년 동안 옥살이까지 하는데, 조직은 그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두목이 쓰러지고, 라이벌 오오가와 조직에서 호시탐탐 오오무라 조직을 도발한다. 다나카 역시 애인 아유미의 집에서 두목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구마시로가 6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기타가타 겐조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자신은 한낱 몽둥이처럼 하찮게 태어나 그렇게 살다 뒈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한 야쿠자의 삶을 그린 드라마. 「키네마 준보」에서 선정한 ‘1994년 일본영화 베스트 10’에서 4위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