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George Pratt: 스튜어트 그랜저 분)는 금광 채굴과 자신의 약혼녀 제니(Jenny Lamont: 릴리안 차우빈 분)와 함께 신혼을 보낼 오두막을 짓기 위해 알래스카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조지는 제니를 데리러 자신의 친구이자 파 트너인 샘(Sam McCord: 존 웨인 분)을 시애틀로 보낸다. 사기꾼 프랭키(Frankie Canon: 어니 코벡스 분)는 샘과 조지가 술집에서 싸우고 있을 때 샘의 돈 가방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또 그에게 가짜 반지를 팔려다가 들통나게 된다. 그리곤 샘이 시애틀로 떠나자 조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한편 제니를 알래스카로 데리고 가기 위해 시애틀로 온 샘은 제니가 기뻐하지도 않고 이미 결혼을 했다는 걸 알게 된다. 제니는 처음에는 달가워하지 않다가 조지의 편지에 쓰여 있는 1만 달러를 보고 놀 라 기절한다. 조지는 시애틀 술집에서 '엔젤'이라는 가명을 가진 미셀을 만난다. 그리고 조지가 그의 약혼녀 제니를 위해 준비한 모든 선물을 그녀에게 주면서 자신과 함께 알래스카를 가자고 제안한다. 미셀과 소풍을 간 샘은 나무 타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술에 만취하게 된다. 그리고 깨어 보는 그는 미셀과 함께 알래스카로 향하는 배 안에 있다. 미셀은 행복해 하지만 샘은 그 녀와 함께 알래스카로 가기를 꺼려한다. 과연 왜 일까? 하지만 미셀은 끝까지 따라가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