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지프차를 훔친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나온다. 지프의 양아버지는 고아원 원장으로 돈을 모아 직업 청소년 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이다. 지프와 남수, 철식 등은 양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지프는 전쟁고아로 늘 아버지를 찾고자한다. 그러던중 지프는 한 아이를 구해주는데 그아이의 어머니가 바로 자기 어머니인줄 알지 못한다. 또 그 남편은 지프의 친부를 폐인으로 만들고 양아버지의 땅을 강제매매해서 오락실을 지으려한다. 지프와 아버지의 딸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었으나 아버지의 방해로 서로가 오해만 한다. 끝내 지프와 의형제들은 그 땅을 찾으나 양아버지도 죽고 친부도 죽기 전 어머니가 와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지프는 살인죄로 다시 감옥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