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결과로 태어난 살쾡이(삵)는 주먹을 쓰지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간직한채 아버지를 찾아 북만주로 간다. 싸움의 천재인 삵은 아버지의 원수인 일본인을 죽이고 감방신셀 지게되나 탈옥을 거듭하던중 빠의 가희설이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설을 차지하기 위해 왕패를 살인하나 그결과 삵은 감방에 가게되고 다시는 주먹을 안쓴다는 조건하에 설과의 사랑을 약속한다. 그러나 총살형 대신 하지가와란 사람을 죽이면 석방시켜 주겠다는 후지하라의 약속대로 하지가와를 죽이나 후지하라의 배신에 분격한 삵은 그를 죽이고 설에게 가나 설은 독립군으로 그 금괴를 찾기위해 그런 행동을 했을 뿐이라며 그와 헤어지고 삵은 다시 체포되어 감방에 수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