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희가 소장하고 있는 옥관음불상을 중국인 고고학자가 와서 보여줬는데 그 옥관음불상이 바꿔치기를 당했다. 박문희는 형사 동진과 함께 중국으로 옥관음불상을 찾으러 나섰으나 그 고고학자는 이미 피살된 후였고 옥관음불상도 없어진 것이었다. 어느날 영국인 제임스가 골동품상을 털어 불상을 탈취하지만 그도 피살된다. 일본인 가네무라가 제임스에게서 불상을 탈취한 것이다. 동진 일행은 중국인 장부 일행과 옥신각신 끝에 옥관음불상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중국인 사립탐정인 고불이 불상 4개를 가지고 도주하나 대만 형사주임인 왕주임의 도움으로 다시 관음불상을 얻는다. 한국에 돌아온 문희는 그 관음불상을 정부에 기증하여 박물관에 보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