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이가명은 강력반으로 전입하여 성격이 난폭한 천조와 한팀이 된다. 그들은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는데 은행강도의 주모자 노호의 부하 아광 등과 접촉한다. 아귀와 아광은 의리를 지키며 노호의 행방을 부인하지만 경찰과 같이 있는 장면이 노호의 부하에게 목격되어 노호의 신임을 잃게 된다. 노호는 아광 등을 믿지 못하게 되고 보석상을 털 계획을 아광에게 말하지만 원 계획을 아광에게 말하지만 원 계획을 바꿔 다른 보석점을 턴다. 아광은 아무 것도 모르고 노호가 시키는 약속 지점에서 차를 몰고 대기한다. 한편, 정보를 얻은 두 형사는 보석상을 감시하고 있는데 노호 등과 총격전이 벌어지지만 끝내 그들을 놓친다. 강탈한 보석을 소금이 들고 가는데 아광이 발견하여 그를 봉고차에 태우지만 소금은 보석이든 가방을 차에 둔 채 밖으로 떨어진다. 노호는 아광이 보석을 독차지한 걸로 오해를 하고 그를 찾는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아광을 아구와 아대가 끈질긴 설득으로 돌려주지 않기로 하고 노호가 찾아오자 도망친다. 이 과정에서 아귀 혼자만 붙잡히게 되고 노호는 아귀로 아광을 협박한다. 아광과 아대는 이 형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이 형사의 계획대로 아광이 노호등과 접선 장소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