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가간투아’는 라블레(Rabelais) 소설에 등장하는 거대한 식욕을 가진 거인을 뜻하는 말로 이 작품에서는 거대한 꼬리를 가진 돌연변이 괴물을 뜻한다. 원자폭탄 실험중 방사선 유출 사고로 태어난 유명한 돌연변이 ‘고질라’ 스타일의 영화로 졸작이다.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축제가 고조될 즈음, 두 명의 소녀들이 해변가를 걷다가 갑작스럽게 바닷가 속으로 빨려들어가 행방불명된다. 아들 브랜드(Brandon Ellway: 에밀 허쉬 분)와 함께 해변에서 조용하게 살아가던 해양생물학자 잭(Jack Ellway: 아담 볼드윈 분)은 어느 날, 이상한 생물체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게 된 사건을 목격한다. 해안은 공포에 휩싸이고 잭과 과학자들이 진상을 조사하기위해 해안을 수색하지만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한다.한편!, 바닷가에서 혼자 놀던 브랜드는 바다에서 나온 이상한 괴물을 발견하고 그날밤, 거대한 꼬리를 가진 괴물은 아기를 찾아 해변을 습격해 온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연에 경악하는 사람들, 그러나 잭은 이들은 진정시키고 침착하게 괴물과 맞서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또 다시 정체모를 괴물에 의해 사람들이 습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고, 그들의 필름에 찍힌 괴물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이 엄청난 괴물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과 군대가 투입되고, 해안의 사람들을 모두 피신시키지만 괴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잭은 아들인 브랜드와 가까워진 괴물의 새끼를 이용하여 거대한 어미 괴물을 잡을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