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은 엄마를 찾기위해 고아원을 탈출하여 우선 사진을 찍어 여러곳에 보내면서 사진관 주인인 뚱보의 도움을 받는다. 계속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난 정훈은 어리 소년들에게 껌을 팔도록하여 돈을 가로채는 일당을 경찰에 산고하면서 노신사를 만나 같이 길을 떠난다. 같이 길을 가던 노인은 정훈일 위해 지팡이까지 팔고 또 정훈이가 병에 걸리자 옛날의 후배를 찾아가 돈을 얻어 치료비를 지불하고 또 옷까지 훔치는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체포된다. 홀로 된 정훈이 계속 엄마를 찾아 헤매다 노신사의 출감일에 찾아가나, 노신사의 아들이 정훈이까지 데리고 그의 집으로 가게된다. 한편 정훈의 엄마는 뚱보의 도움으로 정훈을 만나게되나 정훈의 새아빠 인석과 자식들의 불화로 정훈은 노신사를 쫓아 브라질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