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인 누남광과 역시 경찰인 오균여가 결혼하여 밀월여행을 즐길 때, 홍콩 경시청에 미국의 FBI에서 한장의 FAX가 날아든다. 국제위폐범이 홍콩에 잠입한다는 정보다. 공항에서 그들을 시내에 있는 빌딩에서 동판을 가지고 있는 범인을 만나기로 했다는 것이다. 경시청에선 4인의 여자 형사들을 위장시켜 잠입하게 만든다. 한편 그 빌딩에는 108요괴를 가두어 넣고 부적으로 입구를 봉한 요괴감옥이 지하실에 있다. 그것을 모르는 형사들은 그 부적을 건드리게 되어 뛰쳐나온 귀신과 엎치락 뒤치락 하고 그 와중에 범인이 섞이게 되어 큰 혼란을 겪는다. 형사들이 총알이 떨어져 곤경에 처했을때 천수관음이 동자를 데리고 출현해 요괴를 물리치고 형사들은 범인을 알망타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