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벌의 아들인 두원은 폭력배들의 난동으로 충격을 받아 어머니가 정신분열증에 걸리자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뒷골목의 폭력배가 된다. 두원은 어머니의 원수이며 반대 폭력조직의 두목인 정수와 맞서 여러번 대결하지만 결국 어머니의 복수에 실패한다. 그 무렵 두원은 아버지의 유산인 회사를 물려받아 복수를 포기하고 대회사를 인수한다. 그리고 뒷골목의 후배들에게 사업자금을 마련해 주고 폭력에서 손을 씻게 한다. 그후 두원의 회사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때 나타난 후배들, 두원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 그들의 후원으로 두원은 다시 재기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