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Cliffy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5분
Cli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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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굶주린 한 사내가 철로 변에 쓰러져 있다. 무심한 열차가 지나간다. 그 사내 곁으로 한 할머니가 지나간다. 사내는 그 할머니에게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달려가 돌로 때려죽이고, 그 할머니의 핸드백을 뒤진다. 다시 바람이 분다. 굶주린 사내는 할머니의 핸드백에서 꺼낸 돈으로 그의 허기진 배를 채운다. 사내가 누워 있던 텅 빈 길이 보인다. 그리고 다시 바람이 분다. (Wind blows. A staved man lies next to the railroad track. A train passes him by. An old woman passes by him. He puts forth his last strength to kill her, and takes her purse. The wind blows again. From the money his gets from her purse, he buys and eats food. The wind blows agian.)연출의도. "단돈 800원을 훔치기 위해 노파를 무참하게 살해한 악마적인 인간. 한 남자가 배고픔에 지쳐 우발적 살인을 하게 되고 노파에게서 지갑을 빼앗게 되나 그 속에 든 돈은 800원이 전부였다. 하나의 현상에 관한 특정한 두 태도를 모두 취하고 싶었다. 거창하게 말하면, 인간의 본성에 있는 악마성과 그것의 다른 한편인 사회 구조적인 모순 사이의 긴장감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런 것이다. 내가 하려는 영화는 복잡 미묘한 인간의 삶의 방식과 그에 맞닿아 있는 사회와의 관계가 그려지게 될 것이다. 자칫 뻣뻣해지기 쉬운 어깨에서 힘을 빼고 자연스러우며 솔직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 영화란 삶의 한 방식일 뿐이다. (A vicious man kills an old woman to take KRW 800 ($1). He commits a murder out of hunger, but she only has KRW 800. Through the film, I wanted to show evilness in us as well as socio-structural problems. The film I want to make in future will portray our complex life and the society that adjacent to our lives. Film is a way of life and I want to make an honest film.)굶주린 행려가 길 가던 중년여인을 죽여 끼니를 때울 돈 800원을 뺏는 내용을 담은 정지우의 첫 단편 영화.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제47회 몬테카니니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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